경북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지역의 노후된 공동주택 단지의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과 입주민들의 주거 복리 증진을 위해 2023년도 공동주택관리 지원사업에 대한 수요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업대상은 15년 이상 경과한 노후 공동주택으로 단지 규모별로 총사업비의 50~80% 비율로 지원한다.
△주민운동시설, 어린이놀이시설 설치 및 보수 △보안등, CCTV 보수 △상하수도, 도로 및 주차장 보수 △단지 내 쉼터조성 및 보수 등 공동주택단지의 공용 및 부대복리시설의 보수사업을 지원한다.
사업을 희망하는 공동주택 단지는 청송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의 관련 서류(신청서, 입주민 동의서, 사업계획서 등)를 구비해 다음 달 16일까지 청송군청 종합민원과로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군은 수요조사를 근거로 내년도 예산을 확보해 심의를 거쳐 대상자 선정 후 내년 2월부터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노후된 공동주택의 시설 개선 지원을 통해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크게 이바지할 것이다”며 “앞으로도 나누고 누리는 청정도시, 살기 좋은 청송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