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부·울·경 일자리 박람회'가 오는 9월 2일까지 개최된다.
부산시는 이번 박람회에 부산시 150개 사, 울산시 60개 사, 경상남도 80개 사 등 총 290개 사가 참여해 2400여 명의 채용을 계획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박람회는 광역자치단체별 특화 직종의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중앙·지방 일자리 업무 유대 관계 강화를 위해 열리며, 부산시·울산시·경상남도·부산지방고용노동청·부울경 지방중소벤처기업청·BNK 부산은행이 공동 주최한다.
올해는 대면과 비대면을 병행해 개최된다. 온라인 박람회는 공식 누리집에서 진행된다. 기업채용관, 취업특강, 채용설명회, 지역 우수기업 설명회 등이 있다.
구직자는 누리집에 게재된 채용정보를 바탕으로 온라인으로 입사지원과 화상 채용 면접에 참여할 수 있고, 화상 취업 상담도 지원받을 수 있다.
오는 30일 오전 10시부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는 대면 박람회가 열린다. 특히, 이벤트 관에서는 타로를 활용한 진로상담, 퍼스널컬러 1:1 진단 및 이미지 컨설팅 등도 진행된다.
시는 이번 일자리 박람회를 통해 구직자들은 원하는 기업에 취업하고 기업들은 필요로 하는 인재를 채용하길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