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부산지역본부는 19일 부산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2022년도 고객서비스 개선위원회 위촉식 및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김해국제공항 국제선 운항이 확대됨에 따라 가덕신공항 개항 전까지 국제공항으로서의 서비스 위상을 증대하고, 높아진 서비스 기대 수준과 다양한 여객층의 다변화된 요구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구성됐다.
위촉식에는 동의과학대 항공서비스과 김은희 교수, 한양사이버대 호텔관광경영학과 김영갑 교수, 일반인 대표 오리엔 씨 등 11명의 위원과 공항공사 부산본부장 및 관련 부서장 등이 참석했다.
위촉된 위원들은 김해국제공항의 서비스, 건축, 조경,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전문적인 자문 등을 하게 되며, 특히 일반여객 대표 위원들은 교통약자, 가족 여객, 외국인 등의 시점에서 김해공항을 이용하는데 필요한 개선 의견 등을 개진할 예정이다.
공항공사 부산본부장은 "다양한 분야 외부위원들의 고견을 통해 대고객 인적, 물적 서비스 개선점을 발굴하고, 이를 현장에 반영하여 고객만족도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