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흔기자 | 2022.08.19 17:59:42
인천시교육청은 코로나19 재유행 대비 교육청-지역의료기관 협력 방안 간담회를 지난 18일에 가천대 길병원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코로나19 재유행 정점 시기가 학교 개학과 맞물려 교육 현장과 학부모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지역의료기관의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감염병 관리 및 위기대응을 위해 이뤄졌다.
간담회를 통해 감염병 발생의 위험이 높거나 감염 발생 시 합병증 및 사망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은 만성질환,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 기저질환 학생과 교직원에 대한 효율적 관리와 지원을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 가천대 길병원이 운영하는 인천광역시감염병관리지원단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지역 내 감염병 발생 시 전문가 자문단 자문, 정보공유, 교육기관의 역량강화 연수 활성화 등의 기술 지원도 함께한다.
이번 교육청과 지역의료기관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신종감염병 예방과 대응을 위한 교육구성원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고, 건강한 학교 문화를 조성 할 계획이다.
이 자리에는 도성훈 교육감과 교육청 관계자가 4차 백신 접종과 인증샷을 SNS에 올려 감염병 재유행에도 배움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에 동참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간담회를 통해 나온 다양한 협력 방안과 의견은 학생 성공시대를 위한 책임교육이 이뤄지도록 감염병 예방 정책 추진에 반영하겠다”며 “4차와 접종 대상자들도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예방접종에 참여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