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17일 포항지사 신규 사무실이 소재한 '포항시 남구 포스코대로 369(명선빌딩)'에서 대구경북지역본부 포항지사 이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전식에는 권남주 캠코 사장, 이강덕 포항시장, 강희종 대구경북지역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캠코는 포항지사 이전으로 포항·경주·울릉·영덕 등 4개 시·군 지역의 국유재산 이용고객에 대한 주차공간 확대 및 대중교통 접근성 향상 등 고객 편의성을 높이고, 유관기관 및 지역 사회와의 소통도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남주 캠코 사장은 "포항시민들에게 한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사를 이전했다"며 "앞으로 캠코는 지역 사회와 소통을 강화해 지역 내 어려움에 처한 가계와 기업의 지원도 면밀히 살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