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은 3년 만에 '찾아가는 재능나눔콘서트'를 재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콘서트는 평생학습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기장군이 2016년부터 평생교육 수강생과 재능나누미들의 재능기부로 시작한 행사다. 콘서트는 이달부터 12월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첫 콘서트는 오는 20일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일광해수욕장에서 개최된다. 평생교육 수강생과 재능나누미들의 노래와 연주, 퍼포먼스 초청공연 등 다양한 무대가 마련돼 있다.
오는 9월 3일 오후 4시 정관 윗골공원, 10월 1일 오후 2시 죽성드림세트장, 12월 3일 오후 2시 정관도서관 소두방어린이극장에서 개최된다. 콘서트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기장군 평생학습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찾아가는 재능나눔 콘서트를 통해 재능나눔의 가치를 함께 느끼고 공유하는 장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