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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광주광역시에 스타필드·백화점 동시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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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수찬기자 |  2022.08.17 15:59:32

스타필드 광주(가칭) 전경. (사진=신세계 제공)

신세계그룹이 광주광역시에 복합쇼핑몰 ‘스타필드 광주(가칭)’를 출점하고, 기존 광주 신세계백화점을 대폭 확장한다고 17일 밝혔다.

신세계프라퍼티는 광주 서부 어등산 부지에 호남권 최초의 복합쇼핑몰 ‘스타필드 광주’ 건립을 추진한다. 광주 외곽의 어등산 관광단지를 후보지로 선정한 이유는 넓은 부지에 다양한 체험시설을 조성할 수 있는 여건을 갖췄기 때문이다.

쇼핑·근린생활시설, 체험형 콘텐츠, 레저와 휴양이 결합된 초대형 규모의 체류형 복합쇼핑몰을 개발해 지역사회를 발전시키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데 기여하겠다는 목표다.

스타필드 광주에는 쾌적한 구성의 매장에 300여개 이상의 다양한 브랜드와 도심형 워터파크, 체험형 스포츠시설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지역 특성과 고객 니즈, MZ세대 라이프스타일을 매장 구성에 반영하고, IT기술을 활용한 문화 향유 콘텐츠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광주신세계 Art & Culture Park 전경. (사진=신세계 제공)

신세계백화점도 광주광역시에 국내 최고의 랜드마크 백화점을 선보인다. 내년 착공하는 ‘광주신세계 Art & Culture Park(아트 앤 컬처 파크, 가칭)’는 문화와 예술은 물론 최첨단 과학과 최신 트렌드의 쇼핑 콘텐츠를 결합한다.

영업면적은 총 13만 2230(4만평) 규모로 세계 최대 신세계 센텀시티점에 준한다. 현재 영업 중인 광주신세계와 이마트 부지 외에도 인근 보유 부지를 더해 새로운 랜드마크를 선보인다.

광주신세계 Art & Culture Park는 매장 곳곳에 예술 작품을 선보일 갤러리와 미디어아트월, 지식의 향연이 가득한 오픈형 대형 서점 등을 더할 계획이다. 또, 블록체인 결제, 디지털 미디어, 인공지능·메타버스·NFT 등 다양한 기술로 고객 경험을 극대화하며, 지역 대학·스타트업과 협업해 빅데이터를 활용한 새로운 서비스도 펼친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광주·호남 지역 최초로 에루샤(에르메스·루이비통·샤넬)가 입점할 예정이며, 현재 지역 유일의 루이비통, 보테가베네타, 생로랑, 몽클레르 등을 포함한 530여개의 브랜드를 2배 가량 확대해 총 1000여개의 브랜드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동훈 광주신세계 대표는 “혁신을 거듭해온 신세계가 세계 최정상급 강남점의 ‘럭셔리’에 세계 최대 센텀시티점의 ‘초대형’ 위용을 결합한 광주 지역의 새 랜드마크 개발에 나선다”며 “28년간 현지법인으로 함께 성장해온 지역 대표 기업으로서 기존 광주신세계의 가치를 계승하고, 차별화된 콘텐츠와 브랜드로 가득 채운 지역민들이 원하는 명소를 가장 빠르게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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