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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F 헤지스, 덴함과 현대百 판교점에 팝업스토어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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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전제형기자 |  2022.08.17 13:15:57

헤지스 X 덴함, 현대백화점 판교점 팝업스토어 전경. (사진=LF)

LF 헤지스(HAZZYS)가 네덜란드 데님 브랜드 ‘덴함(DENHAM)’과의 협업을 기념해 오는 29일까지 현대백화점 판교점에서 팝업스토어를 오픈한다고 17일 밝혔다.

LF에 따르면, 덴함은 영국 출신의 데님 장인 ‘제이슨 덴함(Jason Denham)’이 지난 2008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탄생시킨 컨템포러리 데님 브랜드로 이탈리아와 일본에서 제작된 최상급 원단에 브랜드 고유의 워싱 방식과 현대적인 핏, 새롭고 트렌디한 패턴을 접목한 게 특징이다.

LF 측은 헤지스가 3D 의류 제작 기술로 폐기물 및 에너지 절감을 실천하고 있는 등 지속 가능한 패션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자 하는 브랜드의 공통된 방향성에 대해 덴함과 공감해 이번 협업을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주요 제품에는 국제 유기농 인증 ‘OCS(Organic Content Standard)’를 받은 오가닉 코튼 등 친환경 소재를 중점적으로 사용했고, 오래 입을 수 있도록 시즌과 유행을 타지 않는 기본 아이템을 중심으로 구성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그래픽 티셔츠부터 데님 셔츠·아우터·데님 팬츠 등 총 20여 가지의 남성·여성 의류로 출시되며, 그린 테마의 에코백·모자·양말 등도 만나볼 수 있다.

헤지스는 팝업스토어 기간 동안 제품 구매 금액별로 양말·모자·가방 등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현장 이벤트 참여 시 포토매틱 사진 촬영 서비스도 제공하는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마련했다.

김훈 LF 헤지스 브랜드 총괄 CD(Creative Director)는 “지속 가능한 패션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는 헤지스와 덴함이 만나 오래도록 스타일리시하게 입을 수 있는 클래식한 데님 아이템을 선보인다”며 “앞으로도 헤지스는 윤리적 소비를 추구하는 고객들을 위한 다채로운 컬래버레이션을 펼쳐 ‘그린 디자인’의 혁신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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