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물 쓰레기 냉장고 5ℓ’. (사진=락앤락)

락앤락이 대용량 ‘음식물 쓰레기 냉장고 5ℓ’를 출시한다.

17일 락앤락에 따르면, 음식물 쓰레기 냉장고는 코로나19 이후 늘어난 음식물 쓰레기를 보관·처리할 때 발생하는 사용자의 어려움을 해소하려는 고민에서 출발한 제품으로 음식물 쓰레기만을 따로 보관하는 냉장 방식이며 비설치 방식으로 사용이 편리하다.

음식물 쓰레기 냉장고 5ℓ는 1·2인 가구에서 사용하기 적당한 기존 3ℓ에서 4인부터 6인 가구까지 사용할 수 있는 5ℓ 용량으로 확대, ‘음식물 쓰레기 냉장고 5ℓ’ ‘음식물 쓰레기 냉장고 5ℓ 플러스’ 총 2종으로 구성됐다.

락앤락 측은 3단계 파워 조절 스위치를 도입해 계절과 음식물 쓰레기양에 따라 냉장 세기 및 소음 제어가 가능하고, 뚜껑 스위치 방식을 개선해 더 쉽고 편하게 열 수 있으며 기존 돌출형 DC 어댑터 방식에서 5ℓ에 맞는 AC 타입 설계로 전원 타입을 변경했다고 설명했다.

펠티어 반도체를 활용한 냉장 방식으로 별도 냉매가 필요 없는 동시에 내통·외통 이중 뚜껑 구조와 실리콘 밀폐로 냄새와 벌레를 차단하며, 분리형 내통은 음식물 쓰레기를 버리러 나갈 때 활용하기 좋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