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동부초 ‘우리소리 찾아가는 아이들’은 지난 10일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개최된 ‘제2회 영재한음회’에 참여했다. (사진=영천교육지원청 제공)

경북 영천동부초 ‘우리소리 찾아가는 아이들’은 지난 10일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 개최된 ‘제2회 영재한음회’에 참여했다.

‘우리소리 찾아가는 아이들’은 영산회상의 한 종류인 평조회상 중 일곱 번째 곡 ‘타령’을 연주했다.

타령은 비교적 빠른 속도감이 느껴지고 흥겨워서 관현악 합주 뿐만 아니라 궁중무용 반주음악으로도 많이 쓰이는 곡이다.

영천동부초 ‘우리소리 찾아가는 아이들’은 지난 10일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개최된 ‘제2회 영재한음회’에 참여했다. (사진=영천교육지원청 제공)

한편, 아이들이 공연한 ‘영재한음회’는 국악방송을 통해 TV로 방영될 예정이며 아이들은 방송 출연을 위한 인터뷰와 사전 영상을 촬영하는 등 색다른 경험의 기회도 가졌다.

김철연 영천 동부초 교장은 “아이들이 큰 무대에 선 경험으로 한층 더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며, 충분한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과 응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