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부경대학교는 평택대학교와 16일 학술교류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대학은 이번 협약으로 각각 부산, 경기 지역의 특성화 종합대학의 역량을 기반으로 시대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며 대학 성장과 발전을 위해 협력한다.
양 대학은 ▲교수 및 연구 인력의 상호 교류 ▲공동교육과정 운영, 학생(대학원생 포함) 교류 및 상호 학점 인정 ▲공동연구 및 학술회의의 공동 개최 ▲학술자료, 출판물 및 정보의 상호 교환 ▲실험실습 및 연구기기, 시설물의 공동 사용 ▲공유·협력 생태계 조성을 위한 국책사업 등 사업 협력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부경대는 최근 추진하고 있는 반도체 학과 및 대학원 신설과 이차전지, 해양모빌리티, 디지털금융 등 첨단 분야 인재 양성 등 분야에, 평택대는 사학혁신지원사업 등을 통한 지역사회 발전 기여 및 디지털 신기술 인재 양성 등 분야에 시너지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