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주기자 | 2022.08.16 16:13:38
부산항만공사(BPA)는 부산항 운영 효율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해 구축한 부산항 항만물류통합플랫폼의 모바일 앱 '올컨e(AllCON-e)'를 스토어에서 다운받을 수 있고 16일 밝혔다.
올컨e는 '앱(app) 하나로 모든(All) 컨테이너(CONtainer)를 처리한다'는 의미로, 감탄사 '옳거니'를 연상케 한다.
부산항 항만물류통합플랫폼은 수출입 및 컨테이너 운송 업무 효율 증대를 위해 항만 이해관계자 간의 정보 실시간 공유를 목적으로 구축한 시스템이다.
올컨e는 체인포털에서 제공하는 9개 기능 중 3가지 핵심기능을 제공하는 모바일 플랫폼이다. 3가지 기능은 항만트럭예약시스템(VBS), 환적운송시스템(TSS), ▲통합정보조회서비스(IIS)이다.
올컨e는 항만물류 실시간 데이터를 기반으로 운영되므로 원하는 컨테이너 화물 정보를 신속하게 얻을 수 있다. 따라서 이 앱을 이용하면 터미널 생산성을 높이고, 운송사의 배차 효율을 증대하는 동시에 운송기사들의 터미널 내 대기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또한, 올컨e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운송기사가 궁금해하는 각종 항만 정보를 모바일을 통해 확인할 수 있어 운송기사의 정보에 대한 갈증을 일부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