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대학교는 산업계 수요 기반 교육 혁신 등을 위한 산학협력 자문위원으로 에이치엠티 노재호 대표, 미천환경 김동수 대표를 위촉했다고 16일 밝혔다.
임기는 2년으로 ▲2023년 신설 해양모빌리티학과의 교육·연구 분야 산학협력을 통한 인재양성 ▲특성화분야 교육과정 개발 ▲산학연계 교육 ▲취업경쟁력 강화 등을 위해 활동한다.
노재호 대표는 "4차산업혁명과 디지털을 기반으로 미래기술 대처 인력 양성이 중요하다. 전통적 조선공학에서 다루는 구조·유체 뿐만 아니라 전기 추진 등 기술 변화 흐름에 맞는 교육과정 개발이 필요하다"며 "바다를 살리는데 친환경 기술에 대한 대중인식이 높아져 이에 맞는 전문인력 양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전호환 총장은 "지역 강소기업의 기술적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공동 연구 뿐만 아니라 상호 협력을 통한 인재 양성을 통해 산업을 이끄는 선순환 구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동명대 해양모빌리티학과는 Hands-on 체험 활동의 실무중심 산업계 수요 반영 교육을 운영하며, 산학 장학생 제도 활성화를 통해 입학정원의 50%인 15명에 대한 산학 장학금을 유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