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시가 시의 명예를 드높이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해온 시민에게 수여하는 자랑스러운 시민상 후보자를 12일부터 다음 달 1일 오후 6시까지 추천받는다.
시상은 산업경제, 문화·교육·체육, 사회봉사 3개 부문으로 나눠 10월 14일 제20회 영천한약축제 개막식에서 부문별 각 1명을 시상할 계획이며 추천기관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이다.
추천대상은 주민등록 등재기준으로 추천일 현재 영천시에서 5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사람으로서 산업경제, 문화·교육·체육, 사회봉사 등에서 지역사회 발전에 뚜렷한 공적이 있는 사람이다.
자랑스러운 시민상은 영천시민으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지역발전과 살기 좋은 영천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 숨은 공로자를 발굴해 시상하는 것으로 1996년부터 시작해 작년까지 총 71명이 수상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노력하는 숨은 공로자를 찾아 시상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