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가 말복을 맞아 쪽방촌 거주민의 ‘건강한 여름나기’ 응원에 나섰다.
하이트진로는 폭염과 폭우로 힘든 여름을 보내고 있는 서울시 5대 쪽방촌 거주민들을 위해 삼계탕 3000인분을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오는 12일까지 서울역·영등포·창신동 등 쪽방촌 5곳에 삼계탕을 전달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6월에는 석수 6만4000병을 지원하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한 바 있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는 “올여름 극심한 무더위와 갑작스런 폭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쪽방촌 거주민들에 대한 지원이 더욱 절실할 때”라며 “쪽방촌 주민들이 건강한 여름을 나는데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