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영양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

  •  

cnbnews 신규성기자 |  2022.08.11 17:52:13

11일 베트남 화방군에서 영양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144명이 입국했다. (사진=영양군 제공)

경북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11일 베트남 화방군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144명이 입국했다고 밝혔다.

군에서는 지난 4일 결혼이민자 친척 계절근로자 23명이 입국해 농가에 배치했으며, 추가로 화방군 계절근로자 입국으로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단비가 내릴 것으로 기대된다.

베트남 화방군은 지난 2016년부터 영양군과 MOU를 체결해 계절근로자 도입을 진행해 왔던 국가다 코로나19로 중단됐다가 올해부터 다시 추진하게 됐다.

작년 계절근로자의 많은 이탈로 귀국보증금확인서 첨부 등 사증발급서류가 강화돼 당초 계획보다 입국이 늦어질 것으로 예상됐으나 고추수확 적기에 들어올 수 있게 되어 농가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11일 베트남 화방군에서 영양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144명이 입국했다. (사진=영양군 제공)

이날 베트남에서 온 144명은 사전교육, PCR검사 등의 절차를 마치고 관내 53농가에 곧바로 투입돼 약 90일간 농․작업을 수행하게 된다.

영양군은 베트남, 필리핀 등 MOU체결 도입 방식 및 결혼이민자 친척 초청을 통한 외국인 계절근로자사업 확대를 추진해 인건비 안정, 농번기 일손 부족 문제를 해소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오는 13일 필리핀 계절근로자 120여명이 추가로 입국할 예정이다.

오동창 영양군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사업은 인구감소와 고령화에 따른 농번기 일손부족 해결을 위해 꼭 필요한 제도로 이번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으로 인력난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