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의회 의원들은 지난 9일 관내 일광·임랑 해수욕장에 방문해 무더위 속에서도 안전한 피서지 관리에 애쓰고 있는 근무자와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날 일광·임랑 해수욕장 행정봉사실에서 구슬땀 흘리는 119시민수상구조대 등 현장근무자와 자원봉사자들에게 라면 등 위문품을 전달하고 즉석에서 현장의 소리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올해 군은 일광·임랑 해수욕장을 개장하면서 관광객 중심의 쾌적한 해수욕장, 모두가 다시 찾고 싶은 아름다운 휴양관광지 조성을 통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의회 의원들은 "기장바다를 찾는 피서객들이 기장에서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여름철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 주시고 무엇보다 개인의 건강관리에 철저하게 유념해주실 것"을 당부하며 "앞으로도 묵묵히 맡은 바 역할에 최선을 다하는 현장 근무자와 자원봉사자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배려를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