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주기자 | 2022.08.10 14:13:04
팬스타그룹은 지난 7월 한 달간 5차례 운항한 부산항 원나잇 크루즈에 총 1500여명의 승객이 탑승했다고 10일 밝혔다.
원나잇 크루즈는 매주 토요일 오후 2만 2000t급 팬스타드림호를 타고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을 출발해 태종대, 오륙도, 광안리, 해운대 등 해안명소를 둘러보고 바다 위에서 하룻밤을 보내면서 불꽃쇼와 다양한 공연을 즐기는 1박2일 코스의 상품이다.
팬스타에 따르면, 지난 4월 16일 운항을 재개한 이후 항차당 평균 300~400명을 기록하며 코로나19 사태 이전 수준을 회복했다.
팬스타는 오는 28일까지 생맥주 무제한 페스티벌을 진행하고, 13일과 27일에는 선상에서 하와이안 훌라댄스 공연도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