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관광공사가 진행하는 '부산 MICE 관광 홍보관'에서 참여자들이 달고나게임을 하고 있다.(사진=공사 제공)

부산관광공사는 오는 11일까지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진행되는 2022년 국제천문연맹 총회(IAUGA)에서 '부산 MICE 관광 홍보관'을 운영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31회를 맞은 IAUGA는 3년마다 대륙을 순환하며 열리고 있다. 이번 총회에는 외국인 1350명, 한국인 450명을 포함한 1800명이 등록했다.

앞서 공사와 한국천문학회는 지난 2015년 하와이 호놀룰루에서 개최된 '2015 IAUGA'에 참석해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케이프타운, 칠레의 산티아고, 캐나다의 몬트리올과 경쟁 끝에 한국 개최를 확정지었다.

부산 MICE 관광 홍보관에서는 부산 지역에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부산 MICE KIT 쿠폰북'과 친환경 제품으로 구성된 '부산 MICE KIT'를 배포했다.

또한,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게임'의 달고나 게임과 전통놀이인 제기차기 등 체험 이벤트를 진행했다.

공사는 향후 세계물류협회, 제73차 아시아 변리사회 이사회에서도 홍보관을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