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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뿐인 지구영상제' 11일 부산 영화의전당서 개막

환경영화제, 20개국 41개 작품 초청…다양한 체험 활동, 전시 등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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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선주기자 |  2022.08.09 09:26:09

'제1회 하나뿐인 지구영상제' 포스터.(사진=부산시 제공)

'제1회 하나뿐인 지구영상제'가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부산 영화의전당과 부산시민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부산시는 지구영상제 개막식을 11일 오후 7시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영상제는 환경영화제, 크리에이터 환경 영상제, 환경콘텐츠 홍보, 전시·체험, 콘퍼런스 등으로 구성된다.

환경영화제는 기후위기를 주제로 한 세계 최초의 영화제로 20개국 41개 작품이 초청됐다. 작품 대부분이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일깨우는 내용들로 구성됐다.

개막작은 기후위기의 재난을 겪고 있는 사람들의 생생한 증언을 담은 캐나다 제니퍼 애보트 감독의 '모든 것의 모든 것', 폐막작은 세계 최대 습지 브라질 판타날이 겪고 있는 가뭄·홍수·산불의 삼중고를 조명한 이정수 KBS 프로듀서의 '불타는 물의 천국, 판타날'이 선정됐다.

'글로벌 환경 영상 공모전'에서 선정된 우수작도 15일 폐막식에서 상영된다.

시민공원 다솜광장에서는 12일부터 14일까지 오후 8시부터 하루 한 차례 야외 상영이 진행된다.

크리에이터 환경 영상제는 13일과 15일 영화의전당 야외광장과 시네마테크관에서 진행된다. 전문 크리에이터들이 직접 참여해 토크쇼, 영상 상영 및 관객과의 대화에 나선다.

환경콘텐츠 홍보를 위한 '지구환경 포스터 공모전'도 개최된다. 유치원, 초·중·고등학생의 280개 작품 중 1차 자체 심사를 통과한 작품들이 행사 기간 영화의전당에 전시된다. 최종 우수작은 2차 관람객 현장 투표를 거쳐 선정된다.

12일부터는 영화의전당 야외광장에서 전시·체험행사로 '그린라이프쇼'가 열린다. 70개 친환경 기업과 단체가 참여해 친환경 제품을 선보인다. 또, 재활용 직거래 시장인 '흰 코끼리 마켓'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ESG 국제 콘퍼런스도 개최된다. '기후위기 시대, ESG의 역할'을 주제로 동서대학교 센텀캠퍼스 컨벤셜홀에서 진행되는 콘퍼런스에는 마틴 울프 예일대 교수, 필립 터너 주한 뉴질랜드 대사, 토마스 폴로우 전 시티은행 아시아태평양 지역회장, 김효은 외교부 기후변화대사 등 국내외 저명인사들이 발제 및 토론자로 참석한다.

영상제 예매는 영화의전당 홈페이지나 앱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하나뿐인 지구영상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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