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부산지역본부는 오는 11월 30일까지 국내선 3층 공항 아트홀에서 부산미술협회와 공동으로 김해국제공항 하반기 정시 전시회를 개최한다.(사진=공항공사 부산본부 제공)

한국공항공사 부산지역본부는 오는 11월 30일까지 국내선 3층 공항 아트홀에서 부산미술협회와 공동으로 김해국제공항 하반기 정시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묵 수채화를 중심으로 하는 한국화 작품 15점이 신규로 전시된다. 부산지역 작가들이 자연과 주변, 인간과 세상을 향한 시선을 따뜻하게 그려낸 작품들로 구성된다.

공항공사 부산본부는 김해국제공항을 이용하는 여객들이 대기시간 동안 즐거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전시, 체험, 공연 등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14년 부산미술협회와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정기적으로 전시회를 개최함으로써 지역 문화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서비스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공항공사 부산본부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김해공항을 이용하는 여객들이 예술작품을 만끽하며 즐거운 대기시간을 보냈으면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