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청도중앙초등학교(교장 엄명자)는 지난달 25~27일 4~6학년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교육 여름방학 캠프’를 실시했다. (사진=청도교육지원청 제공)

경북 청도군 청도중앙초등학교(교장 엄명자)는 지난달 25~27일 4~6학년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교육 여름방학 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인공지능(AI)교육 여름방학 캠프’에서는 소프트웨어(SW)·인공지능(AI) 교육을 위한 조립형 모듈 교구재인 네오씽카를 활용해 레고처럼 모듈을 조합해 코딩을 배웠다.

또 이를 활용한 다양한 센서로 주변을 인식해 모터를 구동하는 자율주행자동차, 마이크 모듈로 사용자 음성을 수집하는 스마트 스피커 등을 실습하며 인공지능(AI) 이해력과 창의력을 높였다.

본교는 2022학년도 인공지능(AI)교육 선도학교로 지정돼 1~6학년까지 학년성에 맞춰 저학년은 완성형 로봇을 이용한 코딩의 이해, 중학년은 간단한 창의 로봇 만들기, 고학년은 인공지능(AI)대한 이해와 체험을 통해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미래역량을 기르는데 중점을 두고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5학년 권〇〇 학생은 “내가 만든 자동차가 다양한 센서와 코딩을 통해 자율주행하는 것을 보고 미래에는 우리가 타는 자동차가 전부 자율주행으로 움직일 수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