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부기자 | 2022.08.01 09:06:57
지난 30일 동두천시 평생학습관에서 개최된 국토교통부 장관 초청 ‘윤석열정부 경기북부 국토정책을 말하다’ 간담회에서 강수현 양주시장이 3가지 양주시의 교통 현안에 대한 국토교통부 등 중앙부처의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강수현 시장은 “양주시가 2035년 인구 50만 시대를 열고 경기북부 성장 축으로 도약하기 위해선 교통 인프라 구축이 우선”이라며 “정부와 지속적으로 교류·협력해, 시민이 편리함을 느낄 수 있는 교통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 시장이 요청한 3가지 교통 현안은?
첫째로, 윤석열 대통령의 공약인 ‘GTX-C 노선 동두천 연장’ 관련 덕정차량기지 위치 이전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덕정역세권 도시개발을 통한 택지조성, 주택공급 등의 시행을 건의했다.
둘째로, 교외선 양주 서부 연결선 추진사업이 대통령 공약인 ‘GTX-F 노선 구축사업’과 맞닿아 있는 점을 강조하며, 장흥 삼하지구, 백석지구 도시개발과 연계해 진행돼야 지역 균형발전의 파급효과를 배가시킬 것이라고 언급했다.
세째로, 옥정·회천신도시 광역교통대책이자 만성적인 교통체증으로 시급히 해결해야 할 숙원사업인 '국도 3호선 확·포장사업'의 조속한 추진도 요청했다.
(CNB뉴스= 경기 양주/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