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부기자 | 2022.07.29 10:27:37
파주시(시장 김경일)는 지난 28일 소리천 산책로와 운정호수 관람데크에 7가지 색상의 LED 경관조명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소리천은 가로등 외에 특별한 조명이 없어 문제로 지적돼 왔다.
이번 야관 경관조명 설치로 시민들이 안전하게 산책로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그에 더해 경관조명으로 이색적인 볼거리가 있는 산책로가 됐다. 이번 야간 경관조명은 올해 4월 착공해, 총사업비 10억원을 들여 호수공원·소리천 합류부부터 하류까지 총 1.6km(양안 3.2km)에 설치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운정호수공원과 소리천이 운정신도시의 대표 운동코스로 자리매김하고, 신도시의 중심, 건강을 위한 명소로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하고 있다."라며 "아울러, 호수공원 내 새로이 조성되는 음악 분수, 리버테라스와 어우러져 볼거리, 즐길 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재식 친수하천과장은 “친수공간 조성사업을 내년 상반기까지 추진해 시민들이 편안하게 휴식하고 산책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겠다”며, “운정호수공원과 소리천의 수변공간이 시민 중심의 더 큰 파주의 대표 랜드마크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CNB뉴스= 경기 파주/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