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주기자 | 2022.07.28 10:26:24
부산보건고등학교는 교육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후원하는 '제19회 특성화고교생 사장되기 창업대회'에서 학생 총 6명이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대회는 특성화고 및 마이스터고 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 및 창업아이템을 발굴하기 위해 개최되고 있다.
수상자는 특상인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 1명(1학년 문지원), 금상 1명(1학년 동다솔), 은상 3명(고영웅, 구현정, 권성민), 동상 1명(정미송)등 총 6명이다.
특상을 수상한 문지원 학생은 코로나19 이후 반려 식물의 트렌드화에 착안해 사용자 맞춤 식물 상품 구매 및 거래서비스인 '식물집사들의 덕질'을 기획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동다솔 학생은 마스카라와 뷰러의 올인원 제품인 '뷰티뷰러'를 기획해 금상을, 권성민 학생은 인공지능을 이용해 감정 및 신체 대사를 스캔 후 상황에 맞게 먼저 말을 건네는 노인 Care 서비스 '시니어 로봇'으로 은상을 각각 수상했다.
옥윤경 교장은 "4차 산업의 도래로 직업의 패러다임이 변화하며 창업 교육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기업가 정신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창업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