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BPA)는 공사가 발주한 건설공사의 안전점검을 수행할 기관을 오는 8월 31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자격요건은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안전진단 전문기관으로서 종합 또는 토목 분야(교량 및 터널, 수리, 항만), 건축 분야 중 1곳 이상 등록하고, 법인등기부상 본점이 부산시 또는 경상남도에 소재한 업체다.
이번 모집에 참여하고자 하는 업체는 공사 홈페이지 입찰정보에서 모집 공고문을 참조해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우편과 이메일을 통해 건설계획실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기관은 결격사유가 없을 시 등록공고일로부터 1년간 명부에 등록돼 안전점검 업무에 참여를 희망할 수 있다.
BPA는 향후 건설공사 안전점검 필요시 등록된 업체 중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사업수행능력 등을 평가해 실제 수행기관으로 선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