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성주군청 여자태권도선수단은 지난 22~26일 경남 김해시 김해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57회 대통령기 전국단체대항태권도대회에 출전해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를 획득하며 종합 3위에 올랐다.
성주군청 여자태권도선수단은 개인전에서 김은빈(-62kg급)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했고, 신정은(-73kg급)선수는 결승에서 아쉽게 패하며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에 종합 3위를 수상했으며, 김은빈 선수는 각 체급별 우승자 중 최다 득점자에게 수여하는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했다.
박은희 성주군청여자태권도선수단 감독은 “국내 전국대회 중 가장 권위있는 대회인 대통령기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선수들이 매우 자랑스럽다. 각자 부상을 안고 있지만 끝까지 최선을 다 해준 선수들에게 고맙고,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 있을 대회도 지켜봐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도민체전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으로 우리 군의 위상을 높여준 것에 감사하며, 앞으로 있을 경기도 최선을 다 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