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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연 부산시의원 "박형준 시장 15분 도시 등 대표공약 화이부실"

15분 도시, 글로벌 허브 도시, 아시아 창업 도시 비판…현실성 있는 서비스형 모빌리티 도입 등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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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선주기자 |  2022.07.26 16:31:20

부산시의회 서지연 의원.

부산시의회 서지연 의원(비례)이 박형준 시장의 대표 공약인 15분 도시, 글로벌 허브 도시, 아시아 창업 도시에 대해 '화이부실'이라고 질타했다. 서 의원은 "시민을 현혹하고 의회 전문성을 무시하는 행정을 제대로 견제하겠다"고 말했다.

15분 도시의 대표공약인 '어반루프 건설'에 대해서는 "민선7기때도 시민단체와 전문가들이 기술적으로나 지형적으로나 현실성이 떨어진다고 지적했다"며 "국토부 공모에도 응모하지 않은 것은 실현불가능한 사업임을 인정한 셈"이라고 성토했다.

그러면서 "차라리 시민들에게 15분 생활권을 제대로 누릴 수 있도록 최적의 이동경로를 추천하고 비용정보와 호출, 결제서비스를 제공하는 통합이동 서비스(MaaS)에 대한 분석을 먼저 하라"고 촉구했다.

글로벌 허브도시 공약에 대해서는 "부산의 백년대계 사업인 가덕도신공항을 2029년 개항을 약속했다. 본격적으로 삽을 뜨고 준공 채비를 마련해야 하는데 여전히 답보상태"라며 "시는 패스트트랙의 원활한 작동과 교통망 구축 등의 시행으로 조기 개항 공약을 현실화해야 하는데, 경제부시장 산하에 두고서 가능할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아시아 창업도시 공약에 대해서는 "창업청이나 부산투자금융공사 설립으로 표면적으로는 새로운 사업을 하는 것처럼 보이나 화려한 단어를 거두고 보면 잘못된 방향과 내실 없는 정책으로 끼워 맞춘 이전 배치, 예산 낭비에 불과"하다고 질타했다.

서 의원은 현실성 있는 서비스형 모빌리티(MaaS) 도입, 신공항추진본부를 행정부시장 체제로 전환, 부산의 스타트업 생태계 강화를 위한 전문적 프로그램 운영 등을 해결방안으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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