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부기자 | 2022.07.26 19:49:21
중부대학교는 26일 고양 창의캠퍼스 세종관에서 고양특례시, 시의회와 스마트 모빌리티 전진기지 구축을 위한 메이커스페이스(스마트모빌리티)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는 홍정민 국회의원, 고양특례시 환경경제위원회 위원 등 대내・외 주요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대학소개, 메이커스페이스 사업 소개 및 수소 모빌리티 운영 소개, 자유토론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중부대학교 이정열 부총장과 이주헌 산학협력단장, 하성용 사업단장 등 대학관계자들도 참석했다.
고양시-중부대, 2022메이커스페이스 사업 선정
고양특례시와 중부대학교는 지난 4월,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하는 2022 메이커스페이스 구축・운영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 사업은 스마트 모빌리티 산업과 관련한 시제품 제작, 양산 등 전문 메이커 활동을 통한 제조창업 촉진과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구현하는 메이커스페이스를 조성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중부대 관계자에 따르면 양 기관은 운영 추진을 위한 전략적 협력관계 구축을 통해 경기북부지역의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다양한 창업지원을 위한 전문 메이커 프로그램을 운영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또한, 중부대학교 자동차시스템공학전공은 친환경적이고 신뢰성이 높은 에너지로 대전환하는 시점에서 수소의 중요 역할 인식을 통해 수소 모빌리티 생태계 및 수소 인프라 구축을 목표로 다양한 연구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플라젠과 산학협력..."그린 수소 생산"
이와 관련해 중부대학교는 지난해 3월 (주)플라젠과의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폐플라스틱을 활용해 수소차도 이용 가능한 청정수소를 생산하는 ‘그린수소 생산 실증플랜트’를 지난해 12월 준공했다. 이를 통해 수소기술 전문인력 양성을 가동한 것.
중부대학교는 산·학·관 협력을 통해 그리고 고양특례시와의 전략적 협력을 통해 스마트모빌리티, AI 및 빅데이터, 메타버스 등 미래 첨단산업분야를 중심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견인할 우수 인재를 양성하는 선도대학으로 발전해 나갈 계획이다.
(CNB뉴스= 경기 고양/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