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주기자 | 2022.07.26 13:24:44
부산도시공사는 유스호스텔 아르피나 방문 고객의 이동 편의를 제공하고자 오는 8월 21일까지 셔틀버스를 운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월 재개관한 아르피나는 최근 해운대 및 광안리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과 예약 고객이 급증하고 있다. 지난 5월부터 청소년 단체 이용률 증가와 더불어 7월 현재기준 재개관 직후 대비 약 40% 이상 객실점유율이 증가했다.
이에 공사는 고객 이동 편의를 위해 셔틀버스를 제공한다. 셔틀버스는 매일 오전 9시 1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운행된다.
해운대 방면은 아르피나에서 출발해 동백역을 거쳐 해운대해수욕장 입구에 도착하는 노선이다.
광안리 방면은 수영2호교(민락교)를 거쳐 광안리 해변공원에 도착하는 노선이다.
두 방면 모두 약 10분 정도 소요되며, 자세한 운행 일정표는 아르피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르피나는 탄소배출 제로인 친환경 퍼스널 공유 모빌리티 '투어지존'이 상시 설치돼 있다. 투어지는 최대 2인까지 탑승 가능한 전기자동차로, 최초 운영 1시간은 50% 할인이 된 6000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