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주기자 | 2022.07.26 11:02:03
기술보증기금은 ESG 경영을 적극 실천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홀몸어르신 180명에게 코로나블루 극복을 위한 반려화분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기보는 지난해에 이어 지난 5월 국민참여형 환경캠페인 '용기챌린지'를 실시했으며, 그 후속 행사로 이웃들에 반려식물 전달, 탄소흡수 숲 조성을 기획했다.
반려화분은 커피나무, 테이블야자, 홍콩야자 등 누구나 쉽게 키울 수 있는 나무를 심은 친환경(업싸이클링) 화분이다.
다음 행사는 용기챌린지 참여인원수에 맞춰 탄소흡수 숲을 조성하는 것으로 계획했다. 임직원과 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힘입어 당초 계획했던 200그루보다 많은 300그루의 나무를 소셜벤처기업 트리플래닛과 함께 하반기 강원도 지역에 심을 예정이다.
기보는 탄소중립 실천에 지속적으로 동참하는 등 ESG경영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매주 수요일을 '머그러브데이(1회용컵 없는 날)'와 '수다날(수요일은 다 먹는 날)'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으며, 자가 차량 이용 줄이기, 채식 실천 등 직원들이 자율적 과제를 선정해 실천하는 탄소 다이어트 활동 등 일상생활속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있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기보는 앞으로도 따뜻한 사랑 나눔과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