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주기자 | 2022.07.26 09:26:58
부산 해운대 구남로에 2030부산엑스포 유치 응원 포토존이 마련됐다.
부산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하이트진로와 2030부산엑스포 포토존을 마련했다고 26일 밝혔다.
포토존은 2030부산엑스포 유치 홍보 캐릭터인 '하트부기'와 하이트진로 대표 캐릭터인 '두꺼비' 대형 조형물로 만들어졌다. 하트부기는 해운대 바다를, 두꺼비는 구남로 거리를 바라보게 해 서로 등을 맞대고 있다.
포토존이 만들어진 구남로 거리는 평소 버스킹이나 문화공연이 열리는 대표적인 젊음의 거리다.
시는 포토존 설치와 함께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8월 17일까지 개인 SNS에 인증사진을 올리고, 해시태그(#)와 함께 응원문구를 달면 8월 19일 100명을 추첨해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하이트진로는 국내뿐만 아니라 미주 전역에 유통되는 참이슬병 라벨에 엑스포 홍보 문안을 넣고, 미국 메이저리그 LA다저스 구장 내 하이트진로바를 운영하는 등 미국 현지에서도 엑스포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