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물등급위원회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실시한 '문화정보화 수준평가' 결과 소속 공공기관 중 최우수로 선정됐다.(사진=영등위 제공)

영상물등급위원회(영등위)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실시한 '문화정보화 수준평가' 결과 소속 공공기관 중 최우수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문화정보화 수준평가는 정보화 수준 제고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소속 17개 기관 및 공공기관 31개 등 총 48개 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되는 평가다.

이번 평가에서 영등위는 문체부 소속 31개 공공기관 중 가장 우수한 성과를 거뒀으며, 특히 정보보호 체계 및 문화정보 서비스 활용 부문의 각 평가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지난해 영등위는 등급분류 신청 관련 전용 회선 및 정보 인프라를 구축해 대용량 영상 파일에 대한 안정적인 전송 환경을 제공하고, UI(사용자 인터페이스)/UX(사용자 경험) 개선을 통해 등급분류 신청 관련 정보제공 확대와 함께 신청 고객의 업무 편의성을 향상시키는 등 고객 편의 개선을 위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영등위 관계자는 "앞으로도 편리하고 수준 높은 정보기술 및 사업 발굴로 영상물 이용문화를 선도하는 서비스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겠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