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부산시 "영도 커피특화거리 조성사업 8월 착공, 연내 준공"

봉래동 물양장 인근 '봉래나루로' 600m 구간…15분 도시 정책과 연계 보행친화공간으로 조성

  •  

cnbnews 이선주기자 |  2022.07.25 10:49:05

커피특화거리 조성위치 전경.(사진=부산시 제공)

커피보물섬으로 불리는 영도구의 봉래동 물양장 인근 '봉래나루로'가 커피특화거리로 재탄생한다.

부산시는 커피특화거리 조성사업 용역을 마무리했으며, 오는 8월부터 조성 공사에 착수, 연내 완공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봉래동 물양장 인근은 폐공장을 개조한 복합문화공간 무명일기와 원두의 보관부터 로스팅, 패킹까지 커피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카페인 모모스커피가 들어서 있다. 지난해 11월 전국 최대 규모의 지역 커피축제인 '영도 커피 페스티벌'이 성공리에 개최되면서 부산의 커피 중심지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시는 이 인근 봉래나루로 600m 구간(부산대교 하부~대선조선)을 커피특화거리로 조성하기 위해 시비 8억 5000만원을 투입한다.

특히, 15분 도시 정책과 연계한 보행친화공간으로 조성된다. 차로 폭을 줄이고 보도를 확장해 보행자에게 안전과 편익을 제공하고, 도로에 디자인을 적용해 가로경관을 향상한다. 또, 지역 특성을 고려한 조형물과 경관조명 등을 설치한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7월 제12차 비상경제대책회의에 '부산 커피산업 육성계획'이 담기면서 추진됐다. 시는 지난 2월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했고, 관계기관 협의와 전문가 자문을 거쳐 지난 15일 용역을 마무리했다.

또한, 시는 182억원을 들여 인근에 창고군의 파사드를 정비하고 전시·문화공간인 창의산업공간 '블루포트2021' 등을 조성하는 대통전수방 도시재생사업과 지역 예술 커뮤니티의 구심점이 되고있는 깡깡이 예술마을 등과 연계해 이곳을 도심지에 활력을 불어넣는 새로운 공간으로 재창조한다는 계획이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