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주기자 | 2022.07.22 16:48:56
부산항만공사(BPA)는 지난 21일 항만 내 지진으로 인한 컨테이너 크레인 레일의 궤간 확장 및 침하 피해 발생 시 간단하게 복구할 수 있는 해양수산부 신기술 보유업체와 기술협력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신기술에 관심있는 BPA 기술직 직원이 다수 참석했으며, 해당 신기술 보유업체인 대광공영 대표가 직접 관련 기술에 대해 설명했다.
워크숍에서는 해당 신기술에 대한 설명 외에도 신기술의 부산항 내 적용 가능성, 지진 시 관련 시설물 복구 방안, 레일 공사와 관련된 업계의 민원 청취·답변 및 레일과 관련된 최신 기술동향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서 논의했다.
특히, 향후 부산항 내 항만시설인 RMGC 레일과 관련된 효율적인 유지보수 방안 등에 대해서 폭넓게 논의했다. 향후 추가적인 워크숍 등을 통해 항만 내 레일과 관련된 유지보수 관련 문제점 등을 공유해 관련된 기술을 한층 발전시킬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