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주기자 | 2022.07.22 13:43:43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이 공·사립 유치원 미래형 디지털교실을 구축하는 등 미래교육 환경을 조성한다.
부산시교육감직 인수위원회가 22일 발표한 실천 계획에 따르면, 공·사립 유치원 미래형 디지털교실을 2023년 130개원, 2024년 130개원, 2025년 127개원 등 총 387개원을 구축한다.
더불어 디지털 학습 기자재 등 디지털 인프라 구축 지원, 디지털 기반 놀이 체험실 구축 및 교육용 콘텐츠 구입도 지원한다.
인수위는 "디지털 놀이 환경 구축을 통한 미래형 교육과정 운영 기반을 마련하고, 미래형 교육환경 기반 조성을 통한 유아 미래 핵심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하 교육감은 "단순하게 디지털 기기를 활용하고, 영상 콘텐츠를 확장하는 차원의 교육이 아니라 유아가 미래의 삶을 행복하게 영위할 수 있도록 미래를 여는 교육을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