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주기자 | 2022.07.21 17:58:54
부산시설공단은 오는 23일부터 8월 21일까지 부산어린이대공원에서 물놀이장 재개장을 기념해 '그린 썸머 데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물놀이장 개장일인 23일과 8월 20일에는 아름다운 가게 부산본부와 협업해 사랑나눔 장터를 진행한다.
개장일에는 오후 12시부터 1시까지는 '불을 먹는 마술쇼', '스트릿댄스 크루 공연' 등 퍼포먼스가 이어지며 비치백 만들기, 바다 책갈피 만들기 체험 등 공예작품 무료 체험존도 마련된다.
매주 토, 일요일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 공원 내 만남의 광장 일원에서는 대중가요, 섹소폰 연주, 하모니카 연주, 난타공연, 한국무용 등 시민과 함께하는 힐링 나눔콘서트를 선보인다.
공단 이해성 이사장은 "도시공원 내 다양한 행사 개최를 통하여 어린이대공원 활성화 및 어린이와 가족 모두 추억을 쌓을 수 있는 행복공원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물놀이장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과 우천 시에는 휴장한다. 오미크론 하위변이 BA5 유행으로 인한 재확산 조짐에 따라 물놀이장 및 각종 행사의 개최 여부는 유동적일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