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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남부발전, 뿌리산업 특화단지 발전 돕는다

남부발전 연구·개발(R&D) 기술료 수익 활용 지원…뿌리산업의 소규모 사업한계 극복 및 경쟁력 강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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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선주기자 |  2022.07.21 11:02:39

부산국제금융센터 전경.(사진=남부발전 제공)

부산시는 한국남부발전, 부산시 뿌리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된 5개 협동조합과 함께 '뿌리산업 특화단지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한다고 21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뿌리산업 지정 및 지원을 총괄하는 이경호 산업통상자원부 소재부품장비협력관, 신창호 부산시 산업통상국장을 비롯해 지원사업을 기획한 이승우 한국남부발전 사장, 5개 협동조합 이사장 등이 참석한다.

산자부는 지난 2013년부터 깨끗하고, 안전하며 경쟁력 있는 뿌리일터 조성을 목적으로, 10개 이상 뿌리 기업이 집적(집적 예정)한 지역을 뿌리산업 특화단지로 지정·운영하고 있다.

부산시 내 위치한 뿌리산업 특화단지는 총 5개가 지정·운영되고 있다. 특히, 장림도금특화단지는 2019년 선도단지로 지정돼 뿌리산업 인력·입지 문제 해결의 롤모델이 되고 있다.

이번에 협약을 체결하는 지원사업은 남부발전의 우수 연구·개발(R&D) 과제 사업화로 발생한 기술료 수익을 활용해 시와 함께 지역사회 뿌리산업 발전을 위한 사업이다.

협약을 통해 시는 조합별 지원사업 수요조사 및 사업홍보를 담당하고, 남부발전은 장비 및 공동시설 구축 지원사업 기획·총괄과 사업비를 출연하며, 협동조합들은 추진계획 수립과 시설구축 등을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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