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학생교육원은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학생교육원과 금정산 일원에서 지역 초⸱중학교 학생 24가족을 대상으로 '도란도란 가족자람 숲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자연과 가족의 소중함에 대해 생각해보고, 가족 간 친화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이 숲 체험은 1일 과정으로 총 4기에 걸쳐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가족 간 친화력 증진을 위한 블라인드 워킹과 가족 액자 만들기, 소망의 병 만들기 등이 있다.
숲 체험활동인 여름 계곡과 숲의 신비로움을 체험하는 계곡 탐사와 생태 거울을 통한 세상 보기, 숨은 곤충을 찾아라 등도 진행한다.
조윤식 원장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에게 자연에 대한 호기심과 감수성을 자극하고, 건강한 가족 관계를 위한 귀중한 체험활동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