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주기자 | 2022.07.20 17:53:53
4년 만에 개최된 부산국제모터쇼가 성황리에 개최 중인 가운데 공식 부대행사인 자동차 소재부품과 장비 용품 서비스전 '오토매뉴팩'이 20일 개막했다.
오토매뉴팩은 오는 22일까지 벡스코 제2전시장 1층 4홀에서 열린다. 72개사 135개 부스가 조성되며, 전기차 모터 등 1차 부품 제조사 SNT모티브, 코렌스EM을 비롯한 협력사가 다수 참가할 예정이다.
특히, 독일과 미국, 동아시아, 아프리카 등 25개국 110개사의 바이어(온라인 85개사, 오프라인 25개사)가 참가를 등록했다.
이번 오토매뉴팩에서는 20일과 21일 이틀간 상담장에서 해외바이어와 국내 부품·용품 업체를 연결해주는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도 진행한다. 이는 맞춤형 바이어 상담 지원으로 중소기업의 성장을 견인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오는 24일까지 현대, 기아, BMW 미니 등 완성차 브랜드 6개를 포함해 SK텔레콤, 넥센타이어, 디앤에이모터스, 디피코 등 총 28개의 브랜드를 만나볼 수 있다.
특히, 부산국제모터쇼 가이드북에 나와 있는 음식점 방문 시 모터쇼 출입증이나 온라인 티켓을 보여주면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경품추첨을 비롯한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됐다. 기아 부스에선 20일과 22일, 24일 자동차 경품추첨을 실시한다. 현대 부스에서는 QR코드를 통해 입장한 온라인 빙고 게임으로 경품에 응모할 수 있으며, 행사기간 중 총 5명의 캐스퍼 당첨자를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