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마이스 리더 프로젝트 1기 참가자 모습.(사진=한국MICE협회 제공)

부산관광공사는 오는 29일까지 지역MICE인재양성을 위한 '영마이스 리더 프로젝트 1기' 사업을 지원하는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한국MICE협회가 주관하는 인재양성 프로그램으로, MICE산업에 관심있는 지역 대학생과 취업준비생 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부산과 서울에서 각각 진행되며, 부산에서는 동서대학교 센텀캠퍼스에서 개최된다.

참가자들은 국제회의 기획과 실무, 팀 프로젝트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기획서작성법을 교육받는다.

또 업계 취업을 위한 MICE 기업설명회와 마이스분야별 멘토링도 진행된다.

공사 컨벤션뷰로팀은 실무 교육과 멘토 등에 참여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공사 이정실 사장은 "부산의 관광·MICE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지역 학생들에게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지역 관광·MICE인재 양성을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