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주기자 | 2022.07.19 14:31:24
부산테크노파크(부산TP)는 지난 15일 부산 국가혁신융복합단지 거점기능 강화를 위한 '2030 부산세계박람회 2nd 미래산업기술포럼'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포럼은 미래산업기술포럼은 부산국가혁신융복합단지 거점기능을 강화하고, 지역기업인 중심의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붐업 조성을 위한 포럼이다.
지난 3월 29일 1회 포럼을 개최했으며, 2회 포럼에는 지역혁신 기업 및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해 2030 부산세계박람회 개최에 따른 경제 유발효과를 논의했다.
특히, 경제 읽어주는 남자로 경제분야 저명한 연사인 한국경제산업연구원 김광석 경제연구실장이 '2022년 하반기 경제전망 : 기업은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 리컨벤션 이봉순 대표의 사회로 부산세계박람회 개최가 대한민국 및 부산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대담회가 진행됐다. 포럼은 현장 진행과 함께 부산TP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생중계했다.
김광석 실장은 "2030 부산세계박람회는 지역기업의 경영자는 자금유치, 밸류체인 형성, 인재 유치 등 기업 경영 전반에 있어 긍정적 기대를 가질 수 있을 것"이라며 "세계박람회를 개최했던 도시들에 많은 기업이 유치됐듯이 부산 역시 기업유치와 이로 인한 경제 역동성과 지역내총생산(GRDP)의 상승까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부산TP 김형균 원장은 "지역 미래산업과 기술을 담당하고 있는 지역기업인들이 2030 부산세계박람회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부산TP도 함께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