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부산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시상 모습.(사진=부산시 제공)

부산시는 '제8회 부산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참가자를 오는 8월 11일까지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9월 30일 부산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된다.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경제진흥원·부산대학교국립대학육성사업단·부경대·동아대·동서대가 주관하며 한국남부발전이 후원한다.

올해 대회는 부산시 7대 전략산업분야 및 혁신 기술 분야의 아이디어를 주제로, 서류심사를 통해 30여팀을 선발하고 분야별 온라인 예선심사를 거쳐 13개 내외 팀이 본선에 진출한다. 총 1550만원 규모로 대상 1팀 등 총 10팀을 선정해 시상한다.

특히, 이번 대회부터는 서류심사에 통과한 팀에 발표자료 제작과 발표 교육을 지원한다. 또한, 상대적으로 경험이 부족한 고교부 팀의 역량 강화를 위한 비즈니스 모델(BM) 고도화 및 사업계획서 보완 멘토링 등의 고교부 특전 지원도 있다.

본선 진출팀에는 신청 분야별 실무 전문가를 팀당 1명씩 붙여 창업 아이디어를 고도화할 예정이다.

대회에는 지역 고등학교와 전국 대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부산창업포털에서 팀(2~4명)을 이뤄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