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주기자 | 2022.07.19 10:19:11
BNK부산은행이 오는 8월 초 엘포인트(L.POINT) 멤버십과 연계한 적금을 출시한다.
BNK부산은행은 지난 18일 롯데멤버스와 '서비스 경쟁력 강화를 위한 비대면 제휴사업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부산은행 모바일뱅킹과 롯데멤버스의 ▲엘포인트(L.POINT) 멤버십 및 엘페이(L.PAY) 간편결제 서비스 제휴 ▲수신상품 출시 및 활성화(L.POINT 적금 등) ▲엘포인트 적립/사용 서비스 ▲공동 멤버십 브랜드 기획, 출시 및 활성화 등에 관한 협력 사업이다.
우선, 부산은행 수신상품과 롯데멤버스의 엘포인트 멤버십을 연계해 'L.POINT 적금', 'L.PAY 전용계좌' 등 금융과 유통을 연계한 다양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L.POINT 적금은 2016년 출시한 SUM포인트 적금의 리뉴얼 버전으로, 오는 8월 초 출시 예정이다. 고객의 니즈를 고려해 다양한 엘포인트를 적금에 납입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상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20일부터 31일까지 총 500만원 상당의 고객 추첨 사전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은행 모바일뱅킹 앱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부산은행 정영준 고객지원그룹장은 "롯데그룹의 핵심 멤버십 서비스사인 롯데멤버스와 부산은행 모바일뱅킹이 함께해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 출시될 L.POINT 적금 상품 뿐만 아니라 엘페이 연계서비스 등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