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릉군이 지난 16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자매도시인 충남 보령시에서 열리는 ‘보령해양머드박람회’에 참가한다.
군은 대천 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리는 보령해양머드박람회 ‘해양머드&신산업관’에서 ‘대한민국 아름다운 섬’홍보부스를 운영한다.
홍보부스를 통해 박람회에 참여한 관광객들에게 대한민국의 대표 섬 독도와 울릉의 특산물을 널리 홍보함과 동시에 시식 행사를 통해 울릉군 특유의 맛을 널리 알리는 장을 마련했다.
1998년부터 시작해 25회를 맞이하는 ‘보령머드축제’와 함께 열리는 ‘보령해양머드박람회’는 보령의 대표 박람회로 ‘머드의 미래 가치와 해양의 재발견’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자매도시인 보령시에서 울릉의 보물인 독도를 홍보하게 돼 기쁘고, 이번 행사를 통해 보령시와의 더 많은 교류와 협력이 이뤄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