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주기자 | 2022.07.18 17:03:59
대선주조는 24일까지 현대백화점 부산점 지하 1층 대행사장에 일주일간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대선의 팝업 스토어는 현대백화점 부산점이 여름 시즌을 겨냥해 기획한 '범일상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대선주조는 행사 기간 동안 주력 제품인 리뉴얼 대선, 다이아몬드, C1 등을 팝업 스토어 내에서 전시한다. 더불어 대선주조의 92년 역사를 한 눈에 살펴 볼 수 있는 '대선 역사관'과 브랜드숍 'ㄷㅅ'도 축소해 선보인다.
대선 역사관에는 1930년대에 생산된 대선 제품과 1.8리터 유리병에 든 속칭 '됫병 소주'가 전시돼 눈길을 끈다.
또, 1980년대 생산해 절찬리에 판매했던 25도 소주 '鮮'과 1990년대 생산된 프리미엄 소주 '암행어사'도 전시 된다. 뿐만 아니라 1980년대 생산돼 시판된 오가피주 '장생'과 '거북25', 샴페인 '그랑쥬아' 등 옛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다양한 제품이 전시되고 있다.
브랜드 스토어 'ㄷㅅ'에서 판매하는 굿즈들 중 손 선풍기, 한 방울 잔, 비치 타월 등 인기 있는 굿즈 10품목을 전시하고 1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대선주조 조우현 대표는 "현대백화점 고객들에게 92년 대선의 역사를 선보이고 현재 제품까지 알릴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어 뜻 깊은 행사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