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관광공사는 바캉스 시즌을 맞아 '그토록 그리던 바다, 부산' 여름 관광캠페인을 전개한다.(사진=공사 제공)

부산관광공사는 바캉스 시즌을 맞아 '그토록 그리던 바다, 부산' 여름 관광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3년 만에 지역 7개 해수욕장이 전면 개장함에 따라 팬데믹 동안 여행과 바다가 그리웠던 사람들이 즐길 수 있는 여러 이벤트로 구성됐다.

부산역에서는 부산시티투어버스와 함께 다양한 체험콘텐츠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시티투어를 타면 해운대 해변열차와 부산 앞바다에서의 서핑, 기장 스카이라인 루지를 10% 할인된 요금으로 즐길 수 있다.

또한 시티투어-용호만 다이아몬드베이 요트, 시티투어-해운대 아쿠아리움 결합상품을 각 34%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 가능하다. 자세한 정보는 시티투어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오는 8월 5일부터 7일까지는 영화의전당에서 '부산 여행영화제'가 개최된다. 3년 만에 개최되는 여행영화제는 '워케이션'을 주제로 한 영화들을 시원한 극장에서 감상할 수 있고 야외버스킹 공연과 음식, 여행상품 플리마켓 등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8월 6일 저녁 5시 30분부터는 광안리에서 '나이트레이스인부산'이 펼쳐진다. 눈부신 광안대교와 밤바다를 배경으로 여름밤 마라톤 행사와 다양한 이벤트가 개최된다.

부산의 대표적 관광지인 용두산 공원에서는 8월 주말 중 '댄스 경연대회'와 'EDM 파티'가 개최된다. 8월 27일 오후 1시에는 벡스코에서 2030부산엑스포 유치를 기원하는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도 개최된다.

이 밖에도 미식 인플루언서가 추천하는 야식을 부산야경을 보며 즐기는 오프라인 참여 이벤트, 부산관광포털 비짓부산의 온라인 리뷰왕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벤트 참여를 위한 자세한 사항은 공사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