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주기자 | 2022.07.18 13:15:49
The Esports Night, TEN(TEN)의 22시즌 3회차 대회인 '철권7 한국대표선발전'이 오는 22일 오후 6시 부산 이스포츠 경기장(브레나)에서 개최된다.
8월에 개최되는 국가대항전 매치업인 'TEN 22시즌 철권7 한일전'에 앞서 한국대표선발전을 통해 한국팀 대표 선수를 선발하기 위한 대회다.
이 대회는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라우드코퍼레이션 양사가 공동 주관한다.
총 상금 700만원으로 개최되는 이번 한국대표선발전에는 아프리카TV ATL 2022 시즌2 성적 상위 선수인 전띵, JDCR, 삐돌이보아, KDF | Meo-IL, GoAttack, Eyemusician, KDF | CBM, K2RO 등 총 8명이 참가한다.
대회 방식은 승자조와 패자조끼리 맞붙는 형식인 8강 더블 엘리미네이션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최종 결승은 승자조 1위가 승리할 시 바로 우승, 패자조 1위가 승리할 시 결승전을 1회 더 개최하는 브라켓 리셋 룰이 적용된다.
토너먼트 결과 1, 2위 선수가 철권7 한일전 한국팀으로 선발되며, 시드권을 가진 DRX | 무릎, 전띵과 함께 일본팀을 상대로 3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선발전 관람을 원하는 팬들은 오는 19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를 통해 사전예매 및 대회 당일 현장 발권을 할 수 있다.
경기는 트위치, 아프리카TV, 네이버, 유튜브 내 TEN 채널을 통해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선수들의 개인 채널 및 코-스트리밍을 통해 인기 스트리머들의 관점에서도 방송을 시청할 수 있다.
선발전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유튜브 내 'TEN Original' 채널 및 브레나 홈페이지 에서 확인할 수 있다.
TEN 21시즌 철권7 한일전은 당시 첫 대결에 패한 일본이 추가 대결을 요청해 총 2회로 진행되었으며, 한국이 모두 승리를 차지했다. 오는 8월 개최되는 리매치전이 한국의 연승전이 될지, 일본의 복수전이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