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보증기금은 고객 접근성 향상과 영업점 업무확대를 반영해 강원도 원주지점을 원주시청 인근 NH농협은행 원주시지부 4층으로 확장 이전했다고 14일 밝혔다.
기보 원주지점은 ▲강원도 원주시와 영월군을 전속관할로, ▲강원도 횡성군, 평창군 ▲경기도 이천시, 여주시, 양평군 ▲충청북도 제천시, 단양군을 공동 관할로 운영하고 있다.
이전 지역은 인근에 다수의 금융기관이 위치하고 있고, 남원주IC로 이어지는 대로변에 있다.
기보는 비교적 먼거리에 있는 고객들도 기보와 금융기관을 동시에 좀더 쉽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기보는 원주지역의 발전을 감안해 원주지점내 기존 기술보증팀 운영에 이어 강원지역 재기지원업무를 총괄하는 1개팀을 새로 구성해 영업점 업무를 확대했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기보 원주지점은 1990년 1월 개점해 강원지역의 거점 점포로서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잘 수행해 왔다"며 "지역의 발전에 맞춰 지점을 확장이전한 만큼 고객들의 서비스 향상과 혁신기업 지원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