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의회 이종환 의원(국민의힘, 강서1)이 부산시 차원의 민생회복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 의원은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연1.75%에서 2.25%로 인상했다. 이는 1999년에 기준금리가 도입된 이래 첫 0.5%P 인상"이라며 "이는, 물가상승을 억제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이나, 가뜩이나 시름에 잠겨있는 시민들에게 이자부담을 가중시킬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에 시가 민생회복을 위해 자체적인 민생회복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는 "이달 임시회를 통해 시의회 차원의 민생경제 특별위원회를 출범시킬 계획"이라며 "경제인 출신이 많은 제9대 시의회의 특성을 살려, 어려움에 처한 민생을 살리는 데 시의회도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